[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특례시 출범 2주년을 맞아 '수원특례시 완성'에 힘을 보탤 '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이 출범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지난 5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출범식을 열고, 첫발을 내디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포럼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특례시 발전 수원시민 포럼은 ▲홍보전략분과 ▲대외협력분과 ▲특례제도분과 ▲재정경제분과 등 4개 분과와 교수·연구원 등 전문가로 이뤄진 '정책자문지원단'으로 구성된다.시민대표, 교수, 청년대표, 여성 대표, 기업인 대표, 소상공인 대표, NGO 시민단체, 연구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2020년 12월 9일 인구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특례시' 명칭을 부여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고 2022년 1월 13일부터 광역자치단체 산하 기초자치단체 중 용인·수원·고양·창원이 특례시로 출범한지 2년이 됐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특례시' 출범의 근거가 생겼고, 각 도시의 상황에 따라 행정서비스를 자체 권한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일부 권한을 이양받았지만 크게 달라지는 것이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사실상 광역행정을 하는 '특례시' 명칭에 걸맞는 권한을 중앙정부나 도(道)에서 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 인구가 내년에 11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용인시는 2024년에 대규모 아파트 입주가 예정돼 있어 지난 4년간 109만명 수준에 머물렀던 인구가 내년에는 110만명대에 이를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용인시 인구는 그간 빠르게 증가했으나 2020년 109만명대에 들어온 뒤 4년 동안 110만명을 넘지 못했다.용인시가 내년에 110만명대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것은 내년엔 시 전역 12개 사업장에서 일반분양 및 조합주택 아파트 1만1487세대가 준공돼 입주가 시작되기 때문으로 보인다.구별로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도의회 이선희(청도)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제341회 임시회 제1차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경북도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의 적정성 검토 및 제한 기준을 마련하고, 도지사가 사무를 위탁하거나 대행하게 하려는 경우 위탁·대행 사무의 적정성, 필요성, 타당성 등 심의를 거치도록 했다.도지사가 사무를 공공기관에 위탁·대행하려는 경우 사전에 도의회의 동의를 받도록 하고, 위탁·대행 사무의 선정, 계약, 정산 및 평가, 교육 등 처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이선희(청도·국민의힘) 경북도의원이 19일 '2022 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의정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이선희 의원은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자치의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대한민국사회발전대상은 지방자치, 국회의정, 교육, 언론 등 각 분야에서 사회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과 진흥에 공이 큰 주요 인물 및 단체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2022년은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의 권한과 위상 제고,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이 지방의회의 핵심의제였던 한 해로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새로운 지방자치 시대를 연 수원특례시가 출범 100일을 넘겼다. 인구 100만 이상 대도시의 특성을 고려해 추가 특례를 둘 수 있도록 한 지방자치법 개정안이 지난 1월 13일 전면 시행된 이후부터다. ‘몸에 맞는 옷’을 입게 된 수원특례시는 시민들이 받던 불이익을 해소하고, 필요한 자치권한을 확보하기 위해 쉬지 않고 달렸다. 100여일간 수원특례시의 발자취를 더듬고, 앞으로 수원특례시의 실질적인 발전을 위한 과제는 무엇인지 짚어본다.◆복지 혜택 연간 1만여가구 확대지난 1월 특례시 출범 당시 시민들이 체감할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포항시의회가 정책역량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8명을 공개모집한다.지난 1월 13일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전국 광역·기초의회가 정책지원관을 채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포항시의회는 28일 '포항시의회 인사위원회'를 구성해 정책지원관 채용 심의를 의결했다.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조례 제·개정, 예산 및 결산 분석, 행정사무감사 지원, 의정자료 수집과 분석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응시자격은 성별과 지역 제한 없이 만 20세 이상 성인 가운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14일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인사권 독립 후 첫 의회 소속 공무원 22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이번 임용장은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시행 2022년 1월 13일)에 따라 의회직을 희망한 공무원 22명에게 수여됐다.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지방의회 운영 자율화 등의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의회는 이날 임용된 의회 소속 공무원들이 의회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보다 세밀하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지원할 역량을 갖춰 나갈 것으로 기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용인·고양·창원시와 함께 13일 ‘특례시’로 새롭게 출발했다. 1949년 8월 15일 시로 승격한 지 73년 만이다.수원시는 이날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특례시 출범식을 열었다. 염태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수원특례시는 지방자치에 유연성을 더하며 다채롭고 풍성한 지역 발전의 모범을 제시할 것”이라며 “이 땅에 진정한 ‘시민주권 시대’를 여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어 "수원특례시는 대한민국 최대 기초지방정부로서, 또 대한민국 최초의 특례시로서 우리나라 지방자치의 표준을 만들어내야 할 의무가 있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가 오는 13일 '특례시'라는 달라진 새 옷을 입는다. 광역시 기준인 인구 100만명을 넘어선 2002년 이후 20년 만에 드디어 수원시가 체급에 맞는 변화를 가져올 수 있게 된 만큼 그 기대 또한 높다. 수원특례시로서 시민들의 삶은 어떻게 개선되고, 변화하는지 살펴봤다. ◆기본재산액 공제 5000만원 상향장안구에 거주하는 A씨는 올해 수원특례시 출범으로 인한 변화를 누구보다 크게 체감할 수 있는 시민이다. 지난해 12월 만 65세가 된 그는 기초연금을 신청했지만 대상자로 선정되지 못했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부울경(부산·울산·경남) 특별지자체가 내년 1분기 출범을 위해 준비에 한창이다.행정안전부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부울경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장 회의'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부울경 특별지자체 합동추진단은 지난 7월 부산 행정부시장, 울산 행정부시장, 경남 경제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삼아 1국 2과 25명으로 구성됐다.내년 지방자치법 개정안 시행을 앞두고 '특별지방자치단체'가 뜨고 있다.지난해 12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내년 1월부터 특별지자체 설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 시장,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들이 “정부는 인구 100만 대도시 추가 특례를 담은 지방분권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실질적인 사무 권한 이양을 추진하라”고 촉구했다. 염태영 시장·백군기 용인시장·허성무 창원시장과 지역 국회의원, 시의회 의장은 3일 서울 여의도 서울시티클럽 파크뷰에서 ‘4개 특례시 시장·국회의원·시의회 의장 간담회’를 열고, ‘성공적인 특례시 출범을 위한 촉구 성명’을 발표했다.이들은 ▲자치분권위원회가 오랜 논의 끝에 마련한 ‘제2차 지방일괄이양법’(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내년 1월 13일 지방자치 대혁신의 시작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전국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조석환 수원시의회 의장을 만났다.조석환 의장은 "수원시 인구와 규모에 맞는 재정특례 마련과 입법 전문성 강화로 질 높은 의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례시 도입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현재 수원시를 포함한 용인·고양·창원 등 4개시는 특례시란 명칭만 부여됐을 뿐, 정부가 입법예고 중인 지방자치법 시행령 개정안에는 특례시의회 인프라에 걸맞는 조직모형과 구체적인 인센티브 등 실질적인 권한확보가 아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용인시의회는 7일 본회의장에서 제258회 임시회 개회식과 제1차 본회의를 열었다.김기준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방자치가 부활한지 30년이 되는 올해 용인시는 시 승격 26년 만에 특례시로 승격하는 성과를 이뤄냈다"며 "지방자치법 시행령 전부개정안에 대한 입법예고가 어제 마무리 되었고, 정부의 최종 결정만 남은 상태"라고 말했다.이어 "그동안 특례시의회 의장협의회는 국회를 방문해 특례시의회의 입장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특례시와 특례시의회의 목소리를 반영한 지방자치법 관계 법령 개정을 촉구하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수원시, 용인시, 고양시, 창원시 등 인구 100만 명이 넘는 도시의 '특례시' 시행 100일을 앞두고 백군기 용인시장이 중앙정부에 핵심 권한을 확보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제·개정을 서둘러달라고 촉구했다.백 시장은 5일 용인시청에서 브리핑를 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핵심 사무 이양, 사회복지급여 기본재산액 대도시 기준 상향, 조직역량 확대 등 특례 부여를 위해 중앙정부에서 관련 법령 제·개정을 서둘러 정책적 힘을 실어 달라"라고 요청했다.용인시 등 4개 시는 지난해 12월9일 인구 10